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하여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15개교를 선정하여 학교급식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특별점검은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른 학교급식 방역 대비 및 급식소 식탁칸막이 설치 여부에 따른 지정좌석제 운영과 시차배식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 방역인력의 활용도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경산교육지원청은 방역 수칙 준수 및 방역 물품 비축현황을 확인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용하였으며, 오는 30일부터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산시와 합동으로 점검을 할 방침이다.

  이용만 교육장은“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를 넘나들며 네 자릿수 신규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