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요양병원, 사랑의 쌀 600kg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

  • 기사입력 2021.09.11 22:2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에서는 지난 2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백미 10kg, 5포씩 12개월간 총 600kg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날 백미 5포를 기탁했다.

  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은 2005년 경산시 중방동에서 개원하여 경산지역 노인 의료의 질 향상에 힘써오고 있는 재활 중점병원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남충희 이사장은“2013년부터 매년 저소득가구 5세대를 지정하여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해 오던 것을 코로나19로 중단하게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라며“코로나19가 장기화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기탁해 주신 쌀은 따뜻한 정성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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