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산시장 예상후보 적합도 ‘오세혁 · 조현일 · 송경창 · 허개열 순’

정당지지도 국민의 힘(57.9%), 더불어민주당(17.8%), 정의당(2.3%) 순

  • 기사입력 2021.10.05 13:57
  • 최종수정 2021.10.05 15:3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자치신문이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9월 24~26일(3일간) 경산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산시장 예상 후보 적합도 및 정당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차기 경산시장 출마 예상자 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오세혁 의원(현, 경상북도의회의원) 13.4%, 조현일 의원(현, 경상북도의회의원) 12.4%로 경북도의원들이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송경창(전, 경산시부시장)이 11.0%, 허개열(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9.2%의 순으로 집계되어 오차범위 안에 있으나, 기타후보 7%, 지지후보 없음 31%, 잘 모름 16%로 부동층이 47%나 돼, 향후 이들의 선택 여부에 따라 선두권 및 지지율 추이가 출렁일 것으로 주목 된다.

  지역구 지지도 조사에서 경산시 제1선거구(남천면, 남부동, 서부1동)는 송경창 17.5%, 조현일 14.3%, 제2선거구(하양읍, 진량읍, 와촌면)는 허개열 19.4%, 오세혁 13.5%, 제3선거구(압량읍, 중방동, 서부2동, 북부동)는 조현일 18.2%, 송경창 9.0%, 제4선거구(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중앙동, 동부동) 오세혁 24.8%, 송경창 12.1%로 조사되었으며,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오세혁 의원(현, 경상북도의회의원)이 40세~60세이상 유권자들에게 16%대를 받으면서 두터운 지지층을 보였고, 조현일 의원(현, 경상북도의회의원)은 18세~29세의 유권자들에게 16.9%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송경창(전, 경산시부시장)은 30세~39세 12.1%로 다소 높았으며, 허개열(전, 경산시의회의장)은 50세~60세이상 11%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57.9%로 우세했으며, 더불어민주당 17.8%, 정의당 2.3%, 국민의당 1.5%, 열린민주당 1.0%, 기타정당 2.3%, 지지정당없음 12.6%, 잘 모름 4.5%로 집결됐다.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4명(목표할당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2천 명(SKT : 3천600명, KT : 7천200명, LGU+ : 1천200명) 및 (유선)19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1.3%, 유선이 18.7%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3.0%(무선 4.9%, 유선 1.1%)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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