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경산묘목 생산을 위한 종자기능사 교육 실시

경산 종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자관리사 양성

  • 기사입력 2021.11.17 10:3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산 종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묘 산업 특구 내 묘목 생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 종자관리사 양성을 위한 종자기능사 교육을 한다.

  본 교육은 묘목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종자업 등록 시 갖추어야 할 종자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9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산 묘목 생산 농가 22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종자관리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 2회에 걸쳐 실시한 종자기능사 교육으로 종자기능사 3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이번 교육엔 묘목 농가의 젊은 후계 세대가 많이 신청하여 교육에 대한 묘목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에서는 경산 종묘 산업 특구 내 묘목 생산 및 판매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종자업 등록을 장려하고 경산 묘목의 건전성과 우수성을 높이며, 순차적으로 종자관리사를 양성하여 등록업체의 요건을 갖추도록 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산 묘목의 경쟁력 강화와 올바른 묘목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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