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수여식 가져

  • 기사입력 2022.01.03 08:3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20일 경산시 캠퍼스 학장인 최영조 시장을 비롯해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김진욱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장 등 4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제1기 도민행복대학은 지난 5월에 62명이 입학하여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다양한 주제로 8개월에 걸쳐 학생자치회 활동, 동아리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하여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 활동 동영상 시청, 학위증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증 수여와 더불어 8개월 동안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교육에 참여한 12명에게 개근상을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2명에게 공로패를 학업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는 모범상을 주었다.

  원종숙 학생회장은“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많은 경험과 지식,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도민대학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듯이 배움을 통해 경산시를 위해 봉사하고 모범이 되는 제1기 졸업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졸업하는 50명 모두가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유능한 분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 주인공들”이라면서“자부심을 품고 값진 삶을 주도해 나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도민행복대학은 명예도민학사과정과 명예도민 석사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