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 기사입력 2022.01.02 22:06
  • 기자명 김종국 기자
▲ 경상북도청에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대상 수상(원내 최재림 회장)
▲ 경상북도청에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대상 수상(원내 최재림 회장)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2021년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활성화 평가에서 경상북도지사(지사 이철우)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019년 10월 1일 경산시로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위탁받아 올 1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그간 행복도우미 20명, 파트타임 4명 등 총 24명의 인력을 확보, 관내 381개 경로당 중 26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를 운영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현실에 맞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 어르신에게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수시 방역 활동 및 경로당시설을 점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 대한 가정환경 정비 강화로 더욱 훈훈하고 활기 넘치는 경로당 문화조성에 공헌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최재림 회장은“우리 사회가 노인을 받들고 공경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곧 인륜의 본이요, 행복이라 할 수 있지요”하면서 그동안 소임을 묵묵히 수행한 직원들을 위로하였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년여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것을 제약받아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노인회 시지부의 독창성 있는 비대면 7대 사업을 운영, 이에 주목받기도 하였다. 

  이중“경로당 코디네이터”사업은 관내 381개소 전 경로당에 대한 매월 정기 시설점검과 위생용품 전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는 물론, 관내 취약한 오지 경로당 32개소에 대하여 위생적인 경로당 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세부 사업으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162명에 대한 주기적인 가정방문과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12가구에 대하여 관내 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벽지 도배, 장판 설치, 주방기 설치, 주방 집기 청소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력하였으며, 특히 이번 대상 평가는 이 밖에도 자체 프로그램개발을 통해‘찾아가는 따르릉 학습지 운영’,‘어르신 일상 모습 영상물 보내기’,‘이 미용 봉사활동’등을 통하여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1:1 학습지 운영’,‘이·미용을 통한 위생적인 생활 분위기 조성’,‘코로나19로 대처방안’등에 대한 추진 실적에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 및 행복농장 운영을 통해, 매월 말 경로당별로 자연정화의 날로 정하여 읍면동별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여 총 8회에 240명이 참여하여 마을안길 등 환경 취약지에 대해 정비를 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또한 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행복 농장에 고구마, 배추, 콩, 무 등 작물을 재배하여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은 물론,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생산한 작물을 나눔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경로당 문화를 조성하였다는 후문이다.

  이는 곧 평소 지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24명 행복도우미 모두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였던 그간의 노력에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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