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_경산시장 출마 후보자에게 들어보자

  • 기사입력 2022.01.03 09:01
  • 기자명 편집부
정 재 학

  1. 후보가 생각하는 경산시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문제와 해결 방안은?

  대구도시철도3호선을 경산 중산~ 옥산ㆍ옥곡~ 백천~ 사동~ 한의대~ 자인(경산2공단)~ 진량까지 연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1,2,3호선 도시철도를 진량 또는 하양에서 연결되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젊은이가 찾아오는 도시, 경산이 되게 할 것입니다.

  지난 9월 지역 윤두현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3호선 경산연장을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 편성되게 준비 중”이란 답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윤 의원님과 함께 경북도, 대구시 및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2. 경산시의 외국인 근로자와 거주자 유학생이 많은데 효율적 관리와 그들을 활용한 경산 발전 구상은?

    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거주자 주거지원 및 관리 프로그램 구축하겠습니다.
  나.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거주자의 모국가족 초청과 문화체육 축제 등을 개최해 경산을 세계 속에 알리고 나아가 문화교류 및 교역확대토록 하겠습니다. 또 이를 통해 경산의 문물을 세계에 전파, 전달하겠습니다!!

  3. 여·야의 갈등에 따른 경산시의 여·야 협력 방안은?

    가. 지역발전을 위해 당파를 초월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소모적인 당쟁을 지양하여 화합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나. 지방자치제의 의미에 역행하고 고질병폐인 시,군,구 기초자치에 당 공천제도 폐지를 추진,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4. 후보자가 경산을 위해 기여한 것 3가지를 제시하시오.

  가. 도의원 재임 당시 1993.10. 청도 운문댐 담수 전에 댐 조성공사 건설회사(삼부토건(주))가 인분, 가축분뇨, 오물, 쓰레기 등을 제대로 수거하지 않고 담수하려던 사실을 현지 주민들의 빗발치는 민원을 접수하고 직접 포클레인 중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을 파헤쳐 사실임을 확인, 경북도·대구광역시·경산시장 등 5개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同회사로 하여금 수개월에 걸친 수거작업을 하게 하여, 경산·대구시민에 공급되는 운문댐 상수원이 1급수가 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同 사실은 당시 TV, 신문 등에 크게 보도되었음. 졸저1.「주인과 머슴」 136~139쪽 게재)

  나. 2009년 시민단체「밝은경산21」의 운영위원장으로서 경산과 진량, 하양, 와촌 지역 간의 소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산역~ 압량~ 진량~ 하양~ 와촌 갓바위까지 연결하는 버스노선(803번)을 신설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 2017년 이후 대구도시철도3호선을 경산으로 연장해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지역 언론 칼럼기고를 수차례 발표하였습니다. (졸저2.「새벽을 여는 사람들」 31~38쪽 게재)

  또 2018년부터 경산ㆍ대구를 사랑하는 시민모임(경사모)의 도시철도3호선경산연장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2019년까지 약 15,000명의 시민서명을 받아왔으며, 2021.8.28.「도시철도3호선 경산연장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연구발표 및 시민들의 열띤 토론으로 홍보와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해 오고 있습니다. (2021.8.28.자 웹플러스 뉴스, 2021.8.29.자 경산인터넷 뉴스 보도)

  5. 후보자가 생각하는 경산문화의 현주소는?

  가. 20~ 30대가 향유할 문화공간이 절대 부족하다.
  나. 10여개의 대학도시로서 대학 간에 연계와 교류가 약하다.
  다. 삼국통일의 기반이 된 김유신, 김춘추(무열왕), 원효, 요석공주, 설총 및 훗날 일연대사의 우수한 문화를 승계하고 담아낼 콘텐츠 개발이 부족하다.

  6. 대구 근교 위성 도시로서의 역할과 발전 방안은?

  가. 단순한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대학문화, 청년들의 사랑과 공연을 위한 청년문화도시로서의 역할과 발전이 필요하다.
  나. 10여개의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를 경산의 유치원․ 초․ 중․ 고 교육에 접목·연계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의 도약이 필요하다.
  다. 여천ㆍ유곡동에 조성되고 있는 K-뷰티 클러스터 화장품 단지와 임당지역의 IT밸리를 착실히 개발․완성하여 기존의 하양, 와촌의 지식산업단지와 경산1,2,3,4 공단을 연계하여 경산을 첨단복합산업 도시로의 발전을 꾀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7. 당선되면 시민들을 위해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항상 겸손한 일꾼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나.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열고, 매월 2차례 이상「시민과의 대화」를 정기적으로 가져 열린 시정, 열린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경산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과 카톡·문자 메세지 통해 전 시민과 공유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