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길

  • 기사입력 2022.02.23 14:11
  • 기자명 이재희
이재희 1949년 경북경산출생 (전)역도선수 (현)대구 해안농약사 대표
이  재  희
1949년 경북경산출생
(전)역도선수
(현)대구 해안농약사 대표

  꽃 길

가슴가득
사랑이
머무르는 계절
하이얀 벚꽃
개나리 진달래

온누리 위에
스며 번진 이 봄
꽃구름 안아 와
깔고 누웠는데

당신을 거쳐온
바람이
어쩌면 이리도
향기로울까
오늘도 당신은
하늘나라
꽃길을 걷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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