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2년도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자책 발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바뀌는 5개 분야 53개 제도·시책 소개

  • 기사입력 2022.02.23 14:19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들을 5개 분야 53개 과제로 엮은 ‘2022년도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자책을 지난14일 공개했다.

  시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새로이 시행하는 과제 중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제도·시책들을 엄선하여 △일반·행정·안전분야 6개, △일자리·경제분야 11개, △복지·보건분야 24개, △건설·환경분야 4개, △농림·축산분야 8개로 구성하여 전자책 형태로 펴냈다.

  책에서 소개한 올해 주요 변경 제도로는 △첫만남지원금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근로장려금 소득상한금액 인상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감염관리수당 지급 시행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및 우대상품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2022년 신규 시행하는 사업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우리음식점 셀프 클린업 △식품용 아이스팩 재사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낙농가·양돈가 상생사업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등 22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책자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간추려 실어 가독성을 높였고, 전자책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는 종이책으로 배부하여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육아·일자리·안전 등 각 분야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과제 중 시민에게 가장 체감도가 높은 시책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여 실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