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소우주 정석현
세월 따라
사라져 가는 풍습들을
산에서 들로 냇가로
하나둘씩 풍물로 모아
오곡밥 부름 깨며 귀밝이술 한잔에
추억을 반추하며
달집 태워 모든 액운 떨쳐 버리고
소원 성취 이루 고저 지신 밟으며 풍년을 기원한다.
정월 대 보름달 두둥실
휘영청 밝게 비추는 밤
우린 그대가 그리워 또 한 해를 설계하며
두 손 모아 안녕을 비나이다.
2015년음력 정월 대 보름날 밤에
정월 대보름
소우주 정석현
세월 따라
사라져 가는 풍습들을
산에서 들로 냇가로
하나둘씩 풍물로 모아
오곡밥 부름 깨며 귀밝이술 한잔에
추억을 반추하며
달집 태워 모든 액운 떨쳐 버리고
소원 성취 이루 고저 지신 밟으며 풍년을 기원한다.
정월 대 보름달 두둥실
휘영청 밝게 비추는 밤
우린 그대가 그리워 또 한 해를 설계하며
두 손 모아 안녕을 비나이다.
2015년음력 정월 대 보름날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