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은 27일 오후4시 선거 사무실 외벽에 설치한 선거 홍보 플래카드를 철거하고 “경북도당 공관위 단수 추천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는 홍보물을 설치했다.
이날 안 후보는 “경산시장 공천에 시민들의 불만, 의혹이 극에 달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거활동조직, SNS 등을 총 동원하여 부당한 공천을 철회하도록 홍보할 것이며, 매일 아침, 저녁 피켓을 들고 길거리 시민홍보 및 시민광장을 선포하고 하루 1회 “공정 경선 보장” 시민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반복되는 부당한 공천에 대한 시민 재발방지 시스템을 가동해 올바른 정치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