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시민중심 행복한 경산시대 열겠다"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

  • 기사입력 2022.06.02 06:3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가 2일 무소속 오세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전 3시 20분 기준 99.96%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3.86%에 해당하는 5만 2259표를 획득해 4만4754표를 얻은 무소속 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현일 당선인은“그동안에 있었던 오해와 불협화음은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과 협치로 경산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받들어 집권여당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성과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공천과정의 불공정과 부당함에 분노하신 많은 시민들이 무소속 후보들을 지지하며 민심이 이렇게 무섭다고 직접 보여주셨다”“자만하지 않고, 시민의 뜻을 받드는 시정을 펼쳐가겠다”며“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습다”“진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미래 청사진들을 반드시 이루어 '시민 중심 행복 경산', '2배 더 행복한 경산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시민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경산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정성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동안 밤낮없이 애써 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캠프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선거기간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염원인 경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에 있었던 오해와 불협화음은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과 협치로 경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경산시장으로 윤두현 위원장님, 시·도의원, 당원·당직자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받들어 집권여당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성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미래 청사진들을 반드시 이루어 ‘시민 중심 행복 경산’, ‘2배 더 행복한 경산시대’를 열겠습니다.

거듭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산시장 당선인 조 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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