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로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

  • 기사입력 2022.08.09 18:56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용성면은 4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공무원, 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의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따르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구축된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 재확인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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