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추석맞이 6·25 참전유공자 공적비 청소 실시

쾌적하고 청결한 용성면 만들기에 총력

  • 기사입력 2022.09.04 02:0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용성면은 29일 6·25 참전용사 공적비 물청소를 했다. 위 공적비는 십여 년간 외부 풍수, 먼지의 영향으로 까맣게 변색하였으나 이번 물청소 작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듯 보였다.

  김충렬 면장은 “이번 청소가 다시 한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6·25 참전 공적비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유공자 공적비는 6·25전쟁 중 희생된 용성지역 군인 400여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7년 1월 용성면 일광리 쌈지공원에 세워졌다.

  그 외 용성면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용성면 표지석 물청소와 관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추석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비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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