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남천강변 하상정비

  • 기사입력 2022.10.13 10:1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남천강변에 대해 지난달 17일부터 하상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옥곡동(백옥교) ~ 대평동(대구시계)까지 총연장 8.6km 구간에 대해 실시할 예정으로 저수호안에 우후죽순으로 자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지장목과 잡풀을 제거하여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진드기와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하여 남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천 하천유지수 송수펌프장을 운영하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녹조 발생을 방지하고 있으며 벤치, 산책로, 보행등, 자전거도로와 같은 하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도 철저히 하여 남녀노소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는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과 미관을 해치는 잡풀을 제거하는 정비작업을 조속히 마치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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