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 육성

  • 기사입력 2022.10.26 21:2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을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근골격계 강화 운동’과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으로 농업·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한‘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우리 인생’ 강의로 구성해 진행됐다. 더불어‘쌀 소비 촉진 및 탄소중립 실천’결의를 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위한 농작업 안전에 대해 배우고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 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조현일 시장은 “농촌의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촌 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농촌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서“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쌀 소비 촉진 운동으로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가치 확산에 힘써 달라”고 격려의 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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