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열려

  • 기사입력 2016.09.27 07:50
  • 최종수정 2016.09.27 07:5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손꼽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지난 23일에서 25일 3일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는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천여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전간소화 차원으로 개막식을 없애고 둘째날 ‘국태민안(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이상적인 나라의 모습) 소원기원’에 내빈을 초청하여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한편, 마지막 날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를 3시간여 진행하여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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