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자현대무용단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 공연 성황

  • 기사입력 2017.09.26 16:03
  • 최종수정 2017.09.26 16:04
  • 기자명 문화부 국장 김종국

▲ 임혜자 예술총감독의 지휘로 진행된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
  임혜자현대무용단의 <관봉석조여래좌상에 서서>는 ‘2017 민간행사사업보조 경상북도·경산시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22일 오후 7시 30분 경산 영남대학교 소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경산시기관단체장 및 시민, 인접 대구광역시 현대무용애호가 다수가 1층 그랜드홀을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결실의 계절 초가을 밤의 정취와 함께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경산의 역사·사회·문화와 시민의 생활상을 다양한 예술장르로 기획, 지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룬다는 경산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설화적 컨셉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 그리고 경산인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참석관중 전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 가운데, 제1장 ‘왕의 발걸음’, 제2장 ‘꿈의 정원’, 제3장 ‘길을 묻다’, 제4장 ‘정성껏 기도하면’순으로 무대를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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