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대비 고객에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당부

2019-04-08     김도경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지난 2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2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해설, 식품의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방법 등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법률 해설과 식품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업소의 위생관리 요령 등의 교육내용으로 영업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2017년부터 시행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음식점 인증제도 위생등급제의 홍보 및 안내로 경산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어 내도록 영업주들을 독려했다. 또한 4월 19일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행사분위기 도모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업소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대회기간 중 방문하는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좋은 식단 및 상차림을 제공하는 등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최근 경기침체로 영업주 여러분들께서 음식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으며, 또한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우리 시 이미지 향상에 적극 동참하여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