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2.23 13:10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와 금권선거가 난무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례 없는 네거티브와 허위사실유포 등 이판사판 선거판이 되는 것 같다. 선거공약 등 건전한 선거풍토는 찾아볼 수 없다. 후보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 허위사실 유포에 노출되었다. 야당후보와 가족이 무속인과 관계가 있어 후보자 손에 王자를 썼다고 여당에서 주장했다. 또 부인의 행사에서 무속인 이 축사를 했다고 하며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무속인과의 관계를 말할 때는 몇 백 년 전에나 있을, 현대문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싸잡아서 미개인 취급
-
2022.01.26 10:03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다. 민주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민주국가의 권력은 선거에서 정한다. 선거는 민주자유국가의 꽃이라고 한다. 선거의 모든 관리는 선관위에서 엄격히 관리한다. 그런 선거관리위원회의 권리를 대통령이 빼앗으려고 한다. 관권선거는 막아야 한다. 선관위 2,900여 공무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립성을 훼손말라며 초유의 집단반발을 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특보출신 조해주 상임위원은 임명초기부터 정치편향 시비를 불러 일으켰다. 조해주 상임위원은 이례적으로 3차례 의사 끝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조 상임위원
-
2022.01.02 23:53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29일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서“원전산업을 고사시킨 현장”이라고 하며“대통령에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폐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를 중단시킨 것을 국가 범죄로 규정했다.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는 추가 재정 투입 없이 건설사업을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 중소업체 인력과 조직을 유치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재입증해 수출 기반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
2021.12.08 09:19
모 일간지와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차기정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64.7%, 유지해야 한다 27.8%, 모름 무응답은 7.6%로 나타났다. 남성 68.2%, 여성61.2%, 18~29세 73%, 30대 56.6%, 40대 54.6%, 50대 64.2%, 60대 이상은 69.5%로 탈원전에 대한 국민 의견은 탈원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10~30대 젊은층에서도 이렇게 이성적인 결과치를 내놓는데 현 정부는 어떤 결과치를 따랐는가 묻고 싶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에너지 전환 비용보전
-
2021.11.17 09:42
중국정부가 지난 10일 한국기업이 이미 계약한 요소 1만8천7백 톤에 대해 수출에 필요한 통관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요소수 수출규제 26일만이다.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 선적된 물량은 3백톤밖에 안된다. 나머지 물량이 들어오는 데는 최소 2~4주 가 걸린다. 요소 3백톤으로는 국내 경유차 하루 사용량인 9천톤 정도의 요소수 밖에 만들지 못한다. 차량용반도체에 이어 차량용 요소수 수급문제가 불거졌다. 청와대 한 인사는“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대통령 레임덕이 되어서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정부의 늦장 부실대응으로 요소
-
2021.10.04 18:15
대장동 개발사업은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대를 맡은 유동규가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의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 유동규는 2010년 성남시장 인수위원이었고,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이한영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지사의 선대본부장을 지낸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의 보좌관 출신이다. 30여명 규모인 회사고문단에는 전직 대법관, 전직 검찰총장, 특검출신, 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로 포진되어 있다. 대장동 개발비리는 시행사인‘성남의뜰’에 3억5천만원을 투자, 지분 1%인 화천대유가 배당금 4,040억과 수의계약으
-
2021.09.11 19:38
내년(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남은 지금 대선정국이 네거티브로 인해 혼란에 휩싸였다. 정국을 흔들어 놓은 원인은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가 현직에 있을 때 사건을 문서화해서 모 매체에 제공했다는 괴문건 때문이다. 대선정국을 흔들어 놓은 김웅(국민의 힘)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놓고 기억 안난다며 발을 빼고, 고발 사주 제보자가 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법적 제약에 신원을 못 밝힌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조성은씨는 자신은 제보자가 아니며 공익신고제보자 신청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는“괴문서로
-
2021.08.08 18:12
안보태세를 준비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남북대화 협상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훈련에 대한 내정간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부부장은‘군사훈련은 남북관계의 앞날을 흐리게 한다’며‘남측용단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 저들의 내정간섭은 마치 우리국가를 지배하는 우월한 지위에 있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태의 내정간섭이 한 두번이 아닌 게 문제다. 북한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우리 정부는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이 그들의 간섭을 부추긴 꼴이 된 것 같다. 대
-
2021.07.19 20:43
이제는 국민들이 어느 정도 백신에 대해 불신하는 마음이 없어졌다. 백신의 위력을 알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나라와 세계를 전율하게 했을 때는 정부도 국민도 우왕좌왕 했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의 부주의와 변이바이러스인 델타의 습격만 빼고 연세 높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실적은 이제 안정적이다. 고등학생 이상 젊은이들, 군 장병들에게는 더욱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방부는 외국파병 장병 1,300여명 중 96
-
2021.06.29 20:50
우리나라 남·북 전쟁인 6.25전쟁은 세계전쟁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치열하고 처참한 전쟁이었다. 동서고금의 전쟁이 그러하듯이 동족상잔의 비극은 결국 권력자들의 권력싸움에 온 국민이 동원된 불행한 전쟁이었다. 치열한 이데올레기 싸움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온몸을 불사른 비정규군 민간부대원과, 어린 학생 신분으로 오직 자유민주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한 어린 학도군 비정규군의 게릴라 전과 그들의 목숨을 건 헌신 때문에 그나마 반쪽의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6.25전쟁 당시 활동한 비정규군은 군번도 계급도 없
-
2021.06.08 21:01
천안함 괴담유포세력은 나라의 근간과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생존과 존엄을 말살하려는 어두운 세력이다. 지금도 그들은 날조된 증거로 계속 괴담을 재생산 하고 유포하고 있다. 6월6일은 제66회 현충일이자 문대통령집권5번째 현충일 이었다. 문대통령은 자신이 맞는 5번째 현충일 추념사에서 유엔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언급하고,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로 무력도발과 이념에 서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준비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무력도발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킨 사람들을 잊지
-
2021.05.18 21:59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직권남용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출국 금지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려하자 압력을 가해 수사를 막은 혐의다. 검사의 고소장에는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3번 수사 방해를 했다고 했다.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지검장은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3차례에 걸쳐 방해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검찰 선배인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출국금지조치가 불법으로 이루어진지 3개월 뒤인 2019년 6월 20일부터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혐의다. 당시 대
-
2021.04.26 19:04
인도는 코로나 19확산세가 성공적으로 잡혔다고 발표한 인도보건장관의 발표 후8000명대의 확진 자가 연일 35만 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누적확진자 수는1.700만명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천문학적인 수치다. 인도가 이렇게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아스트라제네카’생산국으로서 자신감이 지나쳐서‘AZ’(아스트라제네카의약자)무상외교까지 펼쳐 자만에 빠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각주정부와 종교계에서는 연일축제를 벌이고 선거유세까지 벌였던 결과다. 현재는 인도의 인구 비 AZ백신의 생산속도가 늦어서 국가적인 백
-
2021.04.07 22:01
서울시장은 우리나라의 심장이자 1천만 서울시민의 수장으로서 권한도 크지만 책임 또한 막중한 자리다. 조선시대의 한성판윤은 정승이 되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벼슬자리였다. 지금의 서울시장 자리도 대통령이 되기 위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명 정승인 성석린, 황희, 맹사성과 병자호란 때 외교 활동으로 이름을 날린 최명길 등도 한성판윤 출신이다. 그만큼 한성판윤 자리는 치열하고 막중한 자리였다. 현재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이 선출하는 선출직이다. 한성판윤 자리보다 어렵고 힘든 자리다. 정치인들이 서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
2021.03.23 21:44
정부에서 발주하는 주택건설 사업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해당직원들의 땅 투기 현장으로 전락해 그들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보고가 되었다. 전직 LH직원 A씨는 전국에 본인과 가족명의로 휴먼시아아파트 15채를 보유했다. 그로 인해 A씨는 견책과 징계, 2개월 감봉 후 퇴사했다. 퇴사 후 타 공기업 감사실장으로 재취업 했다. 이는 토지주택공사 만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혼자 살자고 그런 짓을 했을까? 그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금은 정·관계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여당 국회의원 7명이 적발됐다. 국회의원 뿐이겠는가
-
2021.02.23 20:26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설 연휴가 끝나면서 크게 확산 증가세를 보였다. 3~4일 후에 다시 수그러들었지만 또 언제 어느 곳에서 환자가 대량 발생할지 예측불가다.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월10일 665명 확진 이후 38일만이다. 거리두기완화로 일상생활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았지만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설 연휴 직후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연휴기간 동안 4~5만 건으로 줄었던 검수숫자가 연휴가 끝나고 8~9만 건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
-
2021.02.02 21:00
경제·사회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서 국영방송사인 kbs 에서는 시청료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행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국민은 병마와 싸우고 그로 인한 국가시책에 동조하는 상황에서 가정경제는 생계마저 위협받는 극한상황에 이르렀다. 귀족공무원인 방송사 직원들은 자구책을 강구하기는커녕 방송사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시청료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방송사의 발표에 국민은 불만이 높다. 전기요금과 함께 kbs시청료를 강제징수 당하는 시청자들은 불만이다. 이것은 방송사의 편리를 위해 국민의 결정권을 무시한 행
-
2021.01.03 21:49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현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작전이 결국 불발로 끝났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시점에서도 윤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무리한 개혁을 시도하다가, 국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뒤로 물러났다. 문 대통령은‘윤 총장 정직2개월’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하며“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간 끌어온 추 장관과 윤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일단락 짓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재판부 성향분석’이라는 문건
-
2020.12.13 21:56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첫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두 차례 연기된 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15일로 3차 연기됐다. 지난 10일 열린 징계위는 판사사찰문건에 대한 논의가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문제를 가지고 갑론을박했다. 또한 절묘한 시점에 검찰은 퇴임 1년내에는 정계진출을 제약하는 법을 발의했다. 누가 보아도 윤 총장을 겨냥한 법안 발의로 볼 것이다. 윤 총장 정계출마금지법은 독일 나치정권의 악법을 연상시키는 법이라는 야당의 비판도 있다. 10일 윤 총장의 징계위에
-
2020.11.18 21:06
대통령이 바뀌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개혁이라는 이름아래 정치성향이 다른 정치인과 성향이 다른 고위공직자를 바꾸는 게 순서였다. 지난 대통령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대통령들이 다 거친 개혁이다. 개혁은 집권초기에 이루어지고 다음 순서는 국가와 국민과 정치권의 안정이다. 지금 우리 정치현실은 실로 불안하다. 아직도 개혁이라는 명분하에 국가기관 구석구석을 들쑤시며 자기들과 코드가 맞지 않은 모든 공직자를 적으로 돌리고 철저히 배제시킨다. 지금까지 경제인과 고위공직자를 제거하기 위해 갖은 이유로 수모에 가까운 수사를 했었다. 추미애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