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시행

12세 여학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방학 때 미리 챙기세요!
올해 무료지원 대상 2005~2006년생, 작년 1차 접종한 2004년생은 2차 무료접종 가능

  • 기사입력 2018.01.31 16:49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2018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히며, 대상자들이 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5년 1월1일~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여학생이며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24개월 전까지 지원되므로 작년에 1차 접종을 한 2004년생은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003년도 출생 여성청소년 중 2016년에 1차 접종한 경우에는 1차접종일에 따라 무료지원 가능(예:2003년생이 2016.12.30.에 1차 접종한 경우 2018.12.29까지 2차 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시행 중(참여의료기관 위치 및 의료기관별 백신종류(4가 백신 가다실, 2가 백신 서바릭스)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음)

  안경숙 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자궁경부암 등 질병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기에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며 또한 “학기 중에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우므로 대상자들은 새 학기 시작 전 방학 동안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시기에 맞춰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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