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 개최

경산시 인구 30만명 자족도시 기틀 마련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SMART City 조성 가시화

  • 기사입력 2018.02.08 21:00
  • 기자명 편집부

  국토교통부에서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추진 중인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8일(목) 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관련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지정 제안된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 사업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규모 1,629,528㎡, 인구 24,895명 수용을 계획으로 2023년 조성공사 완료 예정인 사업지구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구역 조성으로 청년인구를 위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과 희망이 깃든 도시, 중장년과 노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테마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SMART City 조성을 개발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도시과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람기간은 2018. 1. 30 ~ 2018. 2. 26일 까지이며,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기간을 포함해 공람기간 완료 후 7일 이내(2018. 3. 5일 까지)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가 행정ㆍ상업ㆍ문화의 경산시 거점 도시조성과 함께 인구 30만 명의 자족도시 기틀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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