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청천의 아름다움 담기’사진 공모전 개최

  • 기사입력 2014.11.13 15:4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청천초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회 교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담기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작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청천 작품 전시회에 출품했다.

  아름다운 학교 풍경 사진 찍기 활동은 멋진 구도와 사진에 담긴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학생부, 학부모부, 교직원부로 나누어서 실시했다.

  바쁜 부모님을 위해서는 운동회 날 모습이나 등하교시 학교, 자연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서 담임 선생님의 메일이나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는데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합친 출품작은 100여점의 넘었다.

  학생부는 공모 대상자를 뽑기 위해 학생 사진 작품을 교무실 복도에 전시한 후 학생들이 스티커를 붙여서 가장 많이 받은 학생을 당선작으로 뽑도록 했다.

  학생 대상은 청천 꿈의 동물 농장 가족인 토끼의 모습을 순간 포착한 6학년 정보훈 학생이 차지했다. 정보훈 학생은 “토끼가 풀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찍게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및 교사 출품작은 심사위원 위촉으로 우수작을 선발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 당선작은 학부모 14명, 학생 23명, 교사 3명으로 푸짐한 상품과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돈독하게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청천초등학교 이정희 교장은“학부모 부문에서 부모님들의 사진을 찍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어서 당선작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피력하고, 학생들에게 교정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간직해 주고 싶었다”며 모두가 행복한 작은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 참여해 주신 청천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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