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집단상담형식 3개 반 운영

  • 기사입력 2014.11.14 12:49
  • 최종수정 2014.11.14 12:5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부모의 역할강화와 자녀와의 상호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부모 30여명을 3개반으로 나눠 각 10명씩, 소규모집단상담형식의 부모교육이 운영된다.

  부모교육총괄지도는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박충선교수와 심리학과 금명자교수가 맡고, 부모교육 강좌는 총5명의 강사로 진행된다.

  이 부모교육은 경산시청 사회복지과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와 저녁(7시~9시)에 운영되며, (구)하양보건지소에 위치한 하양 드림스타트에서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7시~9시)에 운영된다.

  11일 부모교육 첫 회기로 진행한 저녁반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양육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김영호 겸임교수가‘부모의 자기성찰(내면 인식능력향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경산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서는 양육자인 부모와 양육환경이 변화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아동발달의 목표에 한계가 있다’며‘부모교육의 필요성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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