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외국어학원, 원생들의 따뜻한 기부가 매년 이어져

  • 기사입력 2020.01.08 14:29
  • 최종수정 2020.01.20 14:3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진량읍 봉회리에 소재한 지니외국어학원(원장 이은진)은 지난 7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408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들은 지니외국어학원에 다니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매년 어린 학생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니외국어학원 이은진 원장은“매년 원생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라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기부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원생들은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여 번 돈으로, 어린 학생들은 아껴 모은 용돈으로 준비한 것들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이 되고 있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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