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금 3천만원과 영양제 기탁

  • 기사입력 2020.03.06 16:07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하여 영양제 1,000개(1,00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대평동 소재의 경산중앙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김종원 목사는“지금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어 시민들이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성금을 기탁해주신 경산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나눔의 손길에 시민들이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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