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 기사입력 2021.04.07 23:3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교회와 기아대책이 연합하여 진행하는“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수혈용 혈액의 100%를 국내 단체헌혈에 의존하고 있다.‘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군인이나, 학교, 기업 등 주요단체의 헌혈이 크게 줄어들었고, 특히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던 직장인과 학생들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하게되면서 혈액보유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헌혈 여부는 자율의사로 진행됐으며 총 25명의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복지관 직원은“보유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계속해서 듣고 있다.”며“오늘 전국의 혈액 보유량이 4.2일분(적정분5일분)에 불과했던 만큼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필요하신 분들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은 홈페이지(http://www.blooddonation.co.kr)를 통해서 헌혈캠페인 소개와 함께 헌혈참여자 수 통계, 참여 단체 및 교회 현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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