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 운영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 기사입력 2021.06.08 20:5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조영동 고분군)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조영동 고분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의 문화재와 직접 대면 프로그램으로‘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영남대학교 박물관ㆍ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ㆍ경산병영유적(사적 제218호)을 직접 탐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당유적 출토유물 관람, 임당유적 탐방 및 체험, 병영유적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당 20명씩 경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사적 제218호 경산병영유적(압량리 제1연병장)
사적 제218호 경산병영유적(압량리 제1연병장)

  특히 지난 5일(토) 행사는 경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산시 관계자는“「문화재청 코로나19 문화유산 분야 현장 대응지침」을 지키면서 운영되는 첫 번째 대면 프로그램이다. 대상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 스스로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053-810-5367)이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gyonam.modoo.at, 053-813-50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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