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농촌일손돕기

포도 새순치기 영농작업 지원에 나서

  • 기사입력 2021.06.08 22:59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경림)는 지난달 24일 남천면 대명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예수자, 71세, 여)를 방문해 새순치기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 전 체온측정, 손 소독 및 개인 마스크 착용 후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영농 작업을 완료했다. 

  김경림 센터장은“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피곤함도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7개 봉사팀 119여 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매년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독거가정에 급식봉사, 공연봉사 등을 해 오고 있으며, 매달「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얻는 수익금으로 매년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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