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랑 만나 생각 통통, 문화랑 놀고 감성 쑥쑥!

현흥초 ‘대구대 중앙박물관 스마트체험학습’운영

  • 기사입력 2015.04.21 08:20
  • 최종수정 2015.04.21 08:2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꿈과 끼로 채우는 3M&3S 교육(생각·실천·공감의 Move/스스로 학습·자기이해와 관리·나눔과 배려)으로 글로벌 미래인재를 키우는 현흥초등학교(교장 진병순)는 지난 4월 6일(월)부터 22일(화)까지 7차에 걸쳐‘대구대 중앙박물관 스마트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역사랑 만나 생각 통통, 문화랑 놀고 감성 쑥쑥’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스마트 체험학습은 지역의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박물관 활용교육으로, 단순한 견학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스마트 기기와 연계하여 자기주도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익히도록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6학년 학생들은 대구대에서 지원한 버스로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먼저 이론적인 내용을 익힌 후 8개의 스마트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스마트 미션은 2인1조로 팀을 구성한 후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퀴즈를 풀거나 문화재 탐색 및 관람, 퍼즐 맞추기, 드림컵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매우 흥미롭게 문화재에 빠져들어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현흥초등학교는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문화 자부심이야 말로 미래인재의 중요한 역량이라는 판단으로 이번‘역사랑 만나 생각 통통, 문화랑 놀고 감성 쑥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키울 수 있었고 특히, 드림컵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다져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진병순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러한 체험 사례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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