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삼성현중 ‘역사톡톡’ 서울역사탐방

  • 기사입력 2016.09.06 04:40
  • 최종수정 2016.09.06 04:41
  • 기자명 편집부


 
  삼성현중학교(교장 송용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중학교 연합공동사업으로 지난달 27일‘역사 톡톡’서울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우리나라 대표 유적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 역사적ㆍ인성적 감각을 발굴하고 ktx열차 체험, 롯데아쿠아리움의 문화체험, 사업학교 간 연합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함양하고자 했다.

  서울시티투어 전문가의 해설로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경복궁의 흥미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곳곳의 지형과 유래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최대의 중앙박물관에서는 일본에서 보관 중인 고구려 무덤벽화의 모사화, 1993년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 경천사 10층 석탑을 관람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특별전시를 관람했다.

  우리나라 대표 고궁인 경복궁에서는 강녕전의 용머리가 없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해발 243미터 남산공원에서 서울전경을 관람하고 남산팔각정, 남산타워의 성곽과 봉수대를 돌아보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울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경복궁에서는 해설사 선생님이 내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어서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박물관에서는 평소 책으로만 보던 유물들을 직접 보게 되어서 좋았으며, 처음 타본 ktx와 롯데 아쿠아리움 탐방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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