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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49
경북 경산시 전하진(60) 전)경산시 건축과장, 그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연접한 영양군 청기면 횡화리가 고향이다. 그는 1979년 11월 1일, 24살의 나이로 지방건축 9급 공채시험에 합격, 초임 발령을 당시 경북 경산군 새마을과 농촌주택계 근무를 시작으로, 건설과 주택계, 경산시 주택계장을 거쳐 지난 1996년 10월 24일 지방건축사무관으로 승진, 경산시 주택과장으로 보직된 이래 재임 중 동부동장과 종합민원과장 근무를 제외하고는 줄 곳 주택과장직에 근무한 경산시 주택건설업무의 최고 전문가이자 터줏대감이다. 평소 그는 외유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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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41
세계의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암흑의 위기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최대 경제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금융위기로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동반침체를 했었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가 회복됐다고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의 경제력에 따라 자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각국에 투자되어 있는 자금이 금리가 높은 나라로 이동을 하게 될 것이고, 많은 투자금이 빠져나간 나라는 곧바로 경제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경제위기 이후 각국은 돈 풀기에 전념했었다. 이제는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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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04
▲ 금장대의 메아리 경북 경주시 석장동 금장대(金藏臺),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경주 서천, 한눈에 펼쳐지는 경주시가지, 여기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지는 수려한 경관으로,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었다 간다하여 경주지역의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 삼기팔괴(三奇八怪) 가운데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 불리는 명승이다. 신라 자비왕 때 기생 을화의 죽음과 함께 애틋한 전설이 전승되는 이곳 금장대 일대 예기청소(藝妓淸沼)는 형산강 본류인 경주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내는 김동리의 단편소설 의 배경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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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00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아테네 교외 케피소스 강가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거인 강도가 살고 있었다. 이 강도는 낚시를 하다가 지나가는 나그네를 보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꾀어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그의 집에는 쇠로 만든 침대가 하나 있는데, 주인의 호의에 감사한 마음으로 침대에 잠이 든 나그네들은 사지가 결박된다. 거인 강도는 나그네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잡아 늘려 침대 크기에 맞추고 침대보다 크면 침대 밖으로 나온 다리와 머리를 잘라 죽였다. ‘프로크루스테스 침대 (Procrustean bed)’로 이름 지워진 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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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2:52
건축법은 건축물로 인한 위험방지를 위하여 건축물이 갖추어야 할 요건을 마련하고 해당 요건을 갖춘 것에 대해서만 건축을 허가하고 있다. 건축 허가시에 신청인은 설계도를 제시하고 행정청은 그 설계도를 검토하여 허가한다. 그런데 건축물이 허가 때에 제시한 설계도대로 건축되지 않는다면 건축허가제도는 그 의미를 잃게 된다. 건축물이 건축허가 받은 설계도대로 시공되었는지를 통제할 기준이 필요한데 이것이 사용승인제도이다. 건축물의 사용승인이란 건축공사가 완료되었을 때에 허가권자가 과연 관계 법령에 위반됨이 없이 허가받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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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2:50
茶半香初 김정희 萬里靑天雲起來雨 空山無人水流花開靜坐處茶半香初 妙用時水流花開다반향초 김정희 만리청천운기래우 공산무인수류화개정좌처다반향초 묘용시수류화개아득히 푸른 하늘에 구름 일어나더니 비가 내리고인적 없는 빈산에 물이 흐르고 꽃이 피네고요한 곳에 앉아 차를 반쯤 마셨으나 향기는 처음과 같고 마음속에 신묘한 작용 일어날 때는 물이 흐르고 꽃이 피네 김정희(1786~1856) : 다반향초는 조선 후기의 관료 금석학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서예작품으로 인해 널리 알려진 시로 김정희의 시로 보는 견해와 북송 때의 관료 화가 서예가 문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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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2:47
우리나라의 법률전문가 대부분이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 특히,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는 법률적 다툼이 있어도 시간·경제적 여유 등이 부족하여 어떻게 구제 받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경찰은 법률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을 중심으로 경찰서 민원실 안에 변호사 상담실을 만들고, 찾아오는 수사민원인의 고소, 고발사건 등에 대해 무료 상담 해 주고있다. 또한, 경찰서 형사계·경제팀 등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는 방문 민원인들에게도 현장에서 즉시 법률상담을 하는‘변호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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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2:43
담선회를 마치고 난 일연은 문생들과 차를 마시고 피곤한 듯 풋잠에 들었다. 산립과 무극 등 제자들이 조용하게 선방으로 돌아가고 법당은 새소리로 가득했다. 문득 원효와 홍유후가 나타났다. 다과를 올리며 인사를 나누었다. 일연은 원효를 성사로, 설총을 홍유후라 불렀다. 설총은 원효를 대사로, 원효와 설총은 일연을 국사로 일컬어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먼저 원효가 말문을 열었다. “일연, 그 동안 노고가 크셨소. 를 마무리하고 문하생들과 소회를 털어놓고 나니 속이 시원하오?” “성사님께서 격려를 해주시니 너무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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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2:04
최병열 신임 재)경산 청도군 향우회장은 지난 16일(수) 경산 인터불고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 일성으로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청도인 모두가 하나 되는“우리는 하나다”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회원들 간의 만남에서부터 인사말로“우리는 하나다”로 통일하여 청도인을 하나로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지인으로서는 제일 많은 향우들이 살고 있어 이들을 하나로 결집시킨다면 무엇이던 못할 것이 없다는 신임 최병열 회장은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재)경산시장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경산서 경찰발전위원,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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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0:12
우리나라 경지면적과 경지이용률은 꾸준히 감소하다가 최근 몇 년간은 급속도로 감소했다. 하지만 그만큼 농가 호수도 줄어 농가호당경지면적은 그다지 많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경지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고 근래에는 감속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경지면적 감소원인을 살펴보면 농지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뚜렷한 목표나 인식이 부족하다고 한다. 농지전용증가와 농업의 수익성악화가 계속되면서 영농조건이 불리한 농지를 중심으로 농지유휴하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논농사는 자꾸 감소하고 밭농사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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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3:25
삼국통일로 인하여 갈라진 삼국 백성들의 마음을 한데로 모으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왕권을 이어받은 신문왕(681-692)은 10여 년 동안 신라를 진정한 통일국가로 거듭나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말하자면 새판을 짜야만 했다. 신문왕은 당 나라의 중앙집권적 율령제를 시행하였다. 왕권의 확립을 위하여 과감하게 신권정치의 애물단지였던 귀족 세력을 뿌리 뽑아야 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임금의 장인이었고 상대등이었던 김흠돌이었다. 아울러 병부령 군관 등을 일망타진했다. 유교를 정치 이념으로 하여 통일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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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3:11
미국건축가협회의 상까지 받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선생은 좋은 집의 조건을 놀랍게도 에서 찾는다. 즉,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아파트 같은 집 구조는 가족 누가 들어왔는지 나갔는지도 모르고, 옆집에 누가 죽어도 모르는 비인간적인 집으로 나쁜 건축물이라 한다. 조금 불편하지만 가족이 집에 돌아오면 마당으로 걸어 나가 가족을 맞이하며 문을 열어주는 불편한 건물이 이라는 것이다. 그런 것 같다. 집은 사람이 사는 건축물이기에 당연히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고, 가족끼리 서로 접촉할 수 있는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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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3:08
건축허가에 대하여 건축허가제도는 건축물의 자유로운 건축을 금지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것에 대하서만 금지를 해제하여 건축을 허락하는 제도이다. 자신이 사유하는 토지에 어떤 건물을 어떻게 건축하느냐 하는 것은 원래 자유라고 할 수 있겠지만, 건축물이 붕괴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건축물의 붕괴나 화재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의 건축을 일반적으로 금지하고 법이 정한 안전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당사자의 신청을 받아 금지를 해제하는 것이 건축허가제도이다. 행정법상의 허가는 법령이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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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3:01
경북 경산시 서부 2동 최병룡(60) 동장, 그는 경산시와 인접한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가 고향이다. 그는 1979년 6월 1일, 24살의 나이로 지방9급 공채시험에 합격, 초임 발령을 경상남도 의창군 천가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마산시, 경상북도 경주시 덕황, 황남동사무소를 거쳐 경산군이 시군으로 분리될 때, 1989년 1월 29일 경산시에 전입, 남부동, 민방위과, 건설과 등을 거친 후 시군 통합 이후 청소과 새마을과, 총무과, 진량읍, 중앙동, 보건소, 행정지원과 등을 두루 거친 후 2011년 1월 4일자 지방행정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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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2:49
사모곡 - 김종국 -길가는 저 나그네여 혹 울 엄마 못 보셨는가,우리 곁을 떠나신지 수수달포인데 식사는 하셨는지춥지는 않으신지.... 바람아 너는 보았느냐 울 엄만 키는 나지막하지만 너무나 예쁘고 자상하시 단다. 고향집에 가면큰 아가, 둘째가 하고,다정히 맞아 주시던 그 목소리는 어디가고빈집에는 철없는 비둘기만 감나무에 매달려 조잘거리는가 이맘때면 깻잎이고 정구지고 봉지봉지 싸가지고싫다 해도 억지만 부리시던 엄마 난 당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지금도 생각하면못 난 자식을 위해 속눈물 흘리시며천재박사 운전 잘해라 기원해 주시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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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1:15
1970~80년대 군부독재시대에 항거하여 민주화투쟁에 앞장서셨던 김영삼전대통령께서 2015년 11월22일 향년 88세의 일기로 별세하셨다. 김전대통령은 1954년 25세 약관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최연소 기록과 9선의 최다선 국회의원의 기록도 보유하며. 군정종식 대통령·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다. 고인은 특히 유신독재시절 군부의 혹독한 탄압에도 의연한 결기로 맞서면서 고 김대중전대통령과 함께 이 나라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 1979년 8월 당시 정권의 비호를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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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1:12
신군부에 의해 가택에 연금되면서 정치활동이 차단된 김영삼은 1983년 광주민주화운동 3주기를 맞아 전두환 정권에 저항하는 방법으로 목숨을 건 23일간의 단식을 단행했다. 단식사건은 언론이 철저하게 통제된 당시 상황에서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가 결성되어 변혁을 주도했다. 군부의 정치를 끝내고‘문민정부’시대를 이끌어낸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별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영면하셨다. 자신과 자신의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는 현 정치권은 민주화라는 대의를 위해 때로는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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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1:00
일조권에 대하여 일조권은 햇빛을 받을 권리를 말한다. 햇빛은 인간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일조권이 주로 문제되는 것은 건축물이 건축됨으로써 인근 토지의 건축물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이다. 햇빛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인근 토지의 건축물로부터 일조권이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토지의 집약적 사용이 일반화된 도시에서 옆 건축물의 일조권을 완전하게 보장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조권의 보장은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일조권에 관한 분쟁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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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0:45
지난 14일(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투쟁’대회는 ‘세상을 뒤집는 날 가자 서울로’라는 험악한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50여개의 단체가 서울광화문으로 집결하여 ‘민중총궐기투쟁’을 하였다. 하필 12년간의 고생 끝에 대학수능을 보는 날 야단법석을 편 것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의 걱정과 초조함이 어떠했겠는가. 생각이나 해 보았는가 묻고 싶다. 수입쌀반대를 외치면서 왜 폭동으로 변질되었는지, 처음부터 폭동을 일으키기로 작정하고 시위를 한 것은 세상을 뒤집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국가를 뒤집으려고 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국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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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0:25
국화꽃 정석현 꽃 벌레꿀 훔쳐 먹으며노란 마음 엮어간다갖가지 국화꽃 향기 그윽한 날에텅빈 마음에다가을의 진 맛을 그려보며하얀 노란 빨간 정열에흰가슴 백지위에다만추의 그림을 그리며그윽한가을향기국화꽃 향기에 취해마음속 연정을 다듬는감미로운 국화꽃 향기는그대의 향기인것을오늘도파란 하늘을 바라 보며 국화꽃 향기에 취해 가을을 가슴에 한아름 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