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센터,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 전통음식 문화체험

  • 기사입력 2018.02.13 18:00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3일(화) 경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설명절 맞이 제사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박기수)가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설을 앞두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명절 제사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설 명절 음식인 다양한 전을 구워 지역 내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경산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지역사회에 안정된 정착을 위해 도움 받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 된 자원봉사 자조모임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산시민은 경산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816-4071)에 직접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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