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비지원 2018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 기사입력 2018.03.06 20:43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진행하는 ‘2018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연계협력체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는 2017년 말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전국 63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경산시는 인건비 1천5백여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순회사서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을 거점으로 관내 작은도서관 4개관(도담도담작은도서관, 책나무작은도서관, 아가페문고, 계양작은도서관)을 순회 근무하게 되며, 장서선정, 정리와 배가, 대출업무, 회원관리, 문화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광택 문화관광과장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이 좀 더 친밀해지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며 책 읽는 문화공동체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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