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도서관, 11일(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실시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쉼터가 되다

  • 기사입력 2018.08.11 09:55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 장산도서관에서 오늘(11일) 오후4시에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가 장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본 공연에서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목관 앙상블 "그룹포 디 템페라(GRUPPO DI TEMPERA)"가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청아한 음색, 목관 6중주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장산도서관은 2017년 9월 28일(목) 개관 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1,200권 이상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식정보센터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산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도 무료 애니메이션을 추가로 상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는 유아자료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일반자료실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1시간 연장할 계획이다.

  최윤근 문화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 장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상영과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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