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歲暮 김 미 영싸움닭 시절의 휘파람 소리무장무장 그리워도 소용이 없는어깨 축 늘어져 허리 구부정한 갑오년이 휘적휘적 간다말술에 불콰해진 친구 손잡고닳아빠진 뒤축으로 휘파람 불며전후좌우로 흔들리는 이 골목 저 골목 아득아득 부득불 갑오년이 간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김도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세모歲暮 김 미 영싸움닭 시절의 휘파람 소리무장무장 그리워도 소용이 없는어깨 축 늘어져 허리 구부정한 갑오년이 휘적휘적 간다말술에 불콰해진 친구 손잡고닳아빠진 뒤축으로 휘파람 불며전후좌우로 흔들리는 이 골목 저 골목 아득아득 부득불 갑오년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