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신입회원 환영식

 ‘집단상담봉사로 학교부적응 예방에 앞장’

  • 기사입력 2022.04.06 11:17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지역 인사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경산지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신입회원 환영회 및 개강식은 조현일 (전)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오세혁 (전)경북도의회 정책위원장, 박미옥 경산시의회 부의장 겸 자문위원, 김상우 경산자원봉사센터장, 이주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위원장, 전금자 학부모회장연합회 회장, 김태희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의 내빈과 경산지회 신입·기존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회의 활동 보고 및 개회·격려사, 축사에 이어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김진숙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신입회원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경산지역 학부모도 참석하였으며,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도 훈련이 필요하며, 자녀와 감정을 공감하는‘거울 부모’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부모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경산지회는 경산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산 관내 초, 중, 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꾸준한 전문가 연수를 통하여 봉사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집단상담 운영으로 학교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코로나-19 로 인해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문제를 공감하여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학생상담봉사자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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