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따뜻한 생명나눔 실천

시청 전정에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기사입력 2023.03.13 22:23
  • 최종수정 2023.03.13 22:28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매년 겨울철(11월 ~ 3월)은 추운 날씨,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기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율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는다. 또한 혈액 검사(혈액형, 간염, 간 기능)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도 알아볼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생명나눔 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 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053-605-5620, 헌혈개발팀)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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