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빛나는 자인」 한마음 작품 전시회 개최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 

  • 기사입력 2023.12.13 18:10
  • 기자명 편집부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작품을 모아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예술로 빛나는 자인」 한마음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인면에 소재한 참사랑나눔터지역아동센터, 청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희망의집 3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그림, 도예작품을 비롯해 한지공예, 손뜨개·퀼트·비즈공예 제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복지시설 내 활동을 알리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함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한마음 작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해드리는, 작지만 넉넉하고, 부족하지만 여유로운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대가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화합해 더불어 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자인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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