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과 염증해소에 좋은 3가지 식재료

  • 기사입력 2016.07.17 19:26
  • 기자명 편집부 편집부


  값비싼 모든 슈퍼루드가 좋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유기농 식재료도 아주 값이 싸고 좋은 질의 식재료가 얼마든지 있다.

  당근과 강황, 생강은 만성질병을 막는 물질이 아주 풍부하다. 강황과 생강은 항염증효능이 있다. 관절염 같은 만성염증을 감소시키고 심장병, 당뇨,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염증이 통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생강과 강황은 강력한 천연진통제이기도하다. 이세가지 식재료의 이로운 점을 살펴보자.

  ※ 생강
  소화를 돕고 멀미를 막아주는 생강은 항염증 물질이며 천연 항생제이기도 하다. 긴장성 두통과부비동 두통에 효과적인 천연치료제다. 생강추출물이 관절염증상을 감소시키는데 진통제로서 효과적이다. 마사지에 같이 사용되는 생강오일과 오렌지오일은 무릎통증과 코 막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생강추출물은 건강한 세포는 그냥 두고 암세포를 찾아 죽임으로서 화학요법 약물보다 훨씬 효과적인 항암물질임이 밝혀졌다. 생강의 항염증 특성은 전 암세포가 암세포로 전진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 커큐민
  일반적으로 가루로 만들어 카레음식에 사용되던 강황 뿌리는 항산화와 항염증활동이 활발하다. 강황 뿌리에 특징인 치자색을 내는 3가지 물질 중 커큐민이 특별하다. 강황과 커큐민은 면역시스템을 활발하게 하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커큐민 보충제가 에어로빅운동만큼 효과적으로 심장노화를 막아준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강황과 커큐민은 항암효과에도 탁월하다. 연구에 의하면 강황은 인지쇠퇴와 치매를 막아주거나 되돌릴 수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하루에 단1g의 강황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기억상실의 위험에 처한 사람의 단기기억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커큐민은 알츠하이머 질환을 개선시키는 뇌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커큐민은 염증반응을 보이는 자가 면역 질환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 연구진은 우리 몸은 강황 뿌리로부터 커큐민 유효물질을 가장 잘 흡수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당근
  당근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한다. 당근은 비타민A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을 포함,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으로 유명하다. 카로티노이드는 눈 건강에 핵심역할을 하며 강력한 항암물질이다. 연구에 의하면 많은 카로티노이드를 먹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고 한다. 당근에는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는 팔카리놀도 함유하고 있다. 생강, 강황 뿌리(커큐민), 당근 등 3가지 식재료는 생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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