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문화조성』대학생들이 책임진다!

- 경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기사입력 2014.06.07 12:13
  • 최종수정 2014.06.07 12:14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6월말까지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비롯해서 경산1대학교 재활복지과, 대구미래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순차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 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완료후 위촉장 및 수료증이 주어지고 생명사랑 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자살고위험군 발견시 적절한 위기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함으로써 자살시도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정신보건기관 봉사활동, 연계대상자 방문·전화·관심·지지 등을 통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에 앞장서게 된다.

  경산시보건소장(서용덕)은 “생명사랑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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