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웃고 걷는 학교길 만들어 주세요

  • 기사입력 2014.06.25 17:2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 진량초등학교(교장 배한욱)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학생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캠페인을 벌였다.

  본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통학차량에 의한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 앞과 뒤에 있는 도로에서 어깨띠를 두른 진량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원 20명, 경산연합녹색어머니 11명, 경산경찰서 경찰관 2명, 진량파출소 경찰관 2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캠페인에 참여하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아침시간도 잊은 채 활짝 웃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진량파출소(경위 조영원)는 진량초등학교 통학로에 인도가 없어 많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고 추후 정밀한 조사와 조치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배한욱 교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이 정말 웃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길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매달 실시하겠다고 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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