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기사입력 2018.02.08 21:04
  • 기자명 편집부

  남부동(동장 최상열)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8일(목) 자연보호,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 40여 명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속되는 한파에 모두가 움츠린 요즘,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여자 모두가 힘을 합쳐 경산초등학교 주변 시가지와 경산공설시장 일대를 돌며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최근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촉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 물품과 설 선물을 구입하는 등 관내 전통시장인 경산공설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을 찾는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시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최근 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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