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과, 2018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시행

임산물상품화사업 외 4개 사업에 총 554백만원 투입

  • 기사입력 2018.03.09 10:10
  • 최종수정 2018.03.09 12:2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2018년 제1회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지난 2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2018년 제1회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지난 2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경산시 산림녹지과는 관내 임업인, 임산물 생산자 및 단체 등에 대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지원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산림소득분야 보조금지원 사업은 임산물상품화사업 외 4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 5천 4백만원으로 분야별로는 임산물상품화사업(포장박스),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저온저장고),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SS분무기, 건조기, 관정 등), FTA대비특화사업(임산물택배비), 산림바이오매스확충사업(목재펠릿보일러) 등이다.

  이에 앞서 산림녹지과는 지난 1월 관내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 확인을 실시한 후 경산시지방보조금심의회의와 농정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각 분야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임산물유통기반사업, FTA대비특화사업, 산림바이오매스확충사업 등 신청자가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가 신청 및 접수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관식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 임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감은 물론 사업비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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