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첨단소재 전문가 워크숍』 양국간 미래혁신 파트너십 구축

Innovation UK’s Global Expert Mission
글로벌 지식정보 연계활성화 프로그램(Global Expert Mission)을 통한
한ㆍ영간 첨단소재에 대한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로 양국간 협업체계 구축

  • 기사입력 2018.03.21 22:00
  • 최종수정 2018.03.21 22:02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산시와 주한영국대사관 공동주최로 Innovation UK’s Global Expert Mission팀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다이텍연구원, ㈜티포엘, ㈜스탠다드 그라핀 등 국내외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첨단소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글로벌 첨단소재분야의 동향을 살피고 첨단소재에 대한 협업을 통해 양국의 이익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Session1.에서는 한국의 첨단소재 산업 및 지원정책 소개, Session2.에서는 산업계 지원을 위한 Innovate UK, Knowledge Transfer Network(KTN) 등 영국 정부의 국제협력 및 지원정책 소개, Session3.에서는 양국 참여 기관/기업 간의 상호협력 방안 토의 및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첨단소재산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산업”중의 하나로 대구경북 지역은 첨단섬유소재(탄소 등), 나노소재, 수송용 부품 등 부품소재 산업이 특화되어 있으나 ICT, 제조공정 자동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생산성은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실정으로 국가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12월 영국 AMRC 본원과 AMRC Asia센터 설립에 관한 MOA를 체결해 첨단 신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지원, 첨단제조공정지원과 인력양성사업,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지난 해 6월 지역거점사업으로 선정된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사업과 탄소협동화단지를 조성해 첨단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해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한․영 첨단소재 전문가 워크숍」을 계기로 글로벌 지식정보 연계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투자와 혁신으로 양국간의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novate UK, Knowledge Transfer Network 등 영국정부기관과 Cambridge Nanomaterials Technology Ltd, Lucideon Group Ltd 등 관련기업체, Imperial college, National Composites Centre 등 대학과 연구소로 구성

  * Innovate UK : 기업주도의 혁신을 통한 영국의 경제성장을 목표로 2007년 설립된 산업부 산하의 비영리공공기관

  * Knowledge Transfer Network(KTN) : Innovate UK의 network partner로서 기업들이 영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 대학,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에게 아이디어, 창의력, 자금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