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 실시

가상 화재 대피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능력 향상

  • 기사입력 2018.03.22 17:02
  • 기자명 편집부

  자인면은 지난 21일「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제천, 밀양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4시부터 20분간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자인119안전센터 대원, 자인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의 협조를 받아 화재 상황을 가상한 실제 대피 훈련으로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산업계 창고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가 피어올라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즉시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직원들과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에 있는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면사무소 인근 차량과 주민들을 통제했고, 자체소화반원들은 소화기와 양동이를 이용해 화재를 초동진압 했으며, 곧이어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진압이 종료되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자인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작동법 등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주민들과 직원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으며,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배재훈 자인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훈련에 참가해 주신 자인 주민들과 의용소방대원 및 직원들에게 훈련을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가 없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