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 기사입력 2018.03.23 10:1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의무화에 따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 하고 관련 정보를 안내 주민의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소방행정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1월 30일 17시 42분경 진량읍 주택화재는 화복보일러 과열에 의해 발생된 화재로 인근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 초기에 진화해 주택 외벽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위의 사례처럼 주택에 설치하는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신속히 거주민에게 알려주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장비로 일반주택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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