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발전 10대전략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기업(氣~UP!!)하기 좋은 도시’ 추진 박차

  • 기사입력 2018.03.23 10:17
  • 최종수정 2018.03.23 10:1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지정과제인 희망일자리센터 활성화 방안과 신규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부지 1,500평, 연면적 1,600평 조성 예정)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 신축해 관내 중소기업 지원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희망일자리센터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내실 있게 추진하되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사업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논의했으며, 경산시는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영수 경제환경국장은 “산업기반 조성, 강소기업 육성, 해외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각 분야에서 좋은 시책을 개발․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와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구현하는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1월,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한 바 있으며, 그 중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를 기획, 12개 주요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