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야간에 신학기 대학가 주변 강ㆍ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경산시 하양읍 원룸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경산경찰서와 대구가톨릭대, 하양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하양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치안협력단 6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주로 사는 원룸 밀집지역과 상가를 중심으로 2곳으로 나누어 가시적으로 순찰했다.

  또한, 합동순찰 후 이루어진 경찰과 학생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하여 장래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과 의미있는 토론도 하였다.

  경산경찰서는“학교안과 학교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 치안이 더욱 안정될 수 있다”며 우수학생 2명에 대해 감사장 수여하면서 학생치안협력단 활동을 격려했다.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A군(21세, 남)은“우리 학교주변 범죄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