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 현장 점검

대형 6대 국책사업 유치...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 등 구축, 첨단 신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의 선도 핵심사업, 차질 없는 진행 당부
경산지식산업지구 2022년 완공 땐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 경상도의 중심도시 급부상

  • 기사입력 2018.03.30 08:42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23일에 이어 29일 4차 산업혁명의 실행 현장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추진 중인“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철도차량 융합부품 기술센터”,“메디컬 융합소재 실용화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초대형 6대 국책사업을 유치해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382억원, 2015년 4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설계지원센터(297억원, 2016년 4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1,176억원, 2017년 6월) ▲무선전력 전송 기술센터(192억원, 2018년 3월)는 준공했고,

  이와 함께 ▲메디컬융합소재 실용화센터(450억원, 2019년 4월) ▲철도차량융합부품 기술센터(200억원, 2018년 9월)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사업들이 산업간 연계를 통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경산시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선도사업 들이다.

  한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795,509㎡(11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10,363억원)은 현재 1단계 구역 기반조성공사는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공정율 92%), 산업시설용지 1,636,300㎡(494천평)는 87개 기업에 983,300㎡(297천평)를 분양(60%)해 12개 기업은 공장 건축을 착공했고 5개 기업은 이미 가동 중에 있다.

  그리고 2단계(와촌면 소월리) 구역은 2018년 12월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이 2022년 완공되면,“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열게 되어 경산은 경상도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며, 이와 함께 2019년 대형 6대 국책사업이 마무리 되면,“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지금 역사적인 현장에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부실공사 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으며, 건의․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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